|지난 24일 정기총회서 선출…임기는 앞으로 4년 |정 이사장 “조합과 조합사 발전 위해 노력”
▲ 정광열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제3대 이사장
정광렬 (주)이제이정보시스템 대표가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제2대에 이은 연임으로 임기는 2030년 2월 24일까지이다.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은 지난 24일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3대 이사장 선거를 진행, 정광열 대표를 선출했다. 투표권을 가진 88개 회원사 중 56개 회원사가 투표에 참여(투표율 63.6%), 30표를 획득(득표율 53.6%)했다.
이번 결과는 정 이사장이 조합의 안정적 운영과 대외적 위상 강화에 대한 조합원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정 이사장은 “다시 한번 신임해준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조합과 조합사의 발전을 위해 성실히 노력해 더욱 단단한 협동조합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은 2021년 설립 이후 스마트 에듀테크 산업 발전과 조합원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정 이사장은 지난 2024년 2월 보궐선거를 통해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교육전문언론 <더에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언론 홍보를 강화해 왔으며, 2025 K-에듀 웨이브 – 부산 박람회 주최·주관,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주관과 정부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 확대, 공동사업 추진 등 에듀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협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왔다.
▲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이 지난 15일 개최한 ‘2025 송년 네트워크 데이’에 참석한 약 70여개 조합사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조합)이 약 70여개 조합사가 참석한 ‘2025 송년 네트워크 데이’를 개최,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열린 송년 네트워크 데이는 R&D 사업 전략과 공공사업 수행 노하우 공유, 계약 및 미수금 관리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법률 자문, 조합 공동사업 및 활성화 방안 논의 등 현장 중심 콘텐츠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합사 간 자유로운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정보 공유와 협업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이동현 스마트아이디어 전무이사의 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고를 인정해 감사패를 시상했다.
▲ 정광열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이사장이 이동현 마트아이디어 전무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정광열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송년 네트워크 데이는 조합사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에듀테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은 에듀테크 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코딩로봇·교육플랫폼, AR·VR·XR·메타버스, AI 코스웨어, 전자칠판 및 LED 전광판, 수업관리 지원 솔루션, 교육기자재와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공동사업 발굴과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르는 교사 개인정보를 유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현장 정책 간담회’에서 에듀테크 기업인들이 모여 다양한 현장 의견을 개진했다. (사진=한국디지털교육협회)
공공과 민간의 역할 분리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이종환 아이포트폴리오 부사장은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역할을 분리해 AI 인재 양성과 K-에듀 수출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연간 6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만2000개 학교에 연간 500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의 일대일 매칭 투자를 유도해 학교당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그는 “공교육 현장을 통해 에듀테크 검증과 증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좋은 기회를 얻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은 투자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컴퍼니 대표 또한 정부가 간섭하기보다는 지원 정책을 많이 펼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노 대표는 “첨단 기술 시대에는 정부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순간 기술은 낙후된다. 전 세계 플랫폼 기업 중 정부 주도로 성장한 기업은 없다”면서 “새 정부에서는 과거의 과오를 반복하지 말고 에듀테크 산업을 지원하되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중소 에듀테크 기업들이 공교육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요청도 있었다. 정광열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기업들이 공교육 시장에 진출하려면 나라장터 조달 시장에 들어가야 하는데 시스템이 경직돼 있다”면서 “기업이 조달 시장에 들어가기도 어렵고 판매 또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조달청장과 에듀테크 기업과의 간담회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김문수 엠에스코리아 대표는 정부 차원의 에듀테크 산업에 관한 소상공인 수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한국의 교육 기자재가 우수하지만,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은 여전히 어렵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해외 진출 기회를 정부차원에서 만들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사입력 : 2025-08-13 17:38 에듀플러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기사원문]
교사 주도형 에듀테크 박람회인 ‘2025 K-에듀 웨이브–부산’이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지난 7월 24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해당 박람회는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사)한국미래교육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교육부와 부산광역시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 주요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부산 동래구·국회 교육위원회),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이군현 전 국회의원, 남경민 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 곽한병 (사)한국미래교육연합회 이사장, 김광섭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이충수 경상남도교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육계와 정계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형준 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교육 기술 흐름을 지역으로 확장하고, 부산이 교육 혁신과 디지털 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김석준 교육감은 “생성형 AI 기반 맞춤형 학습 환경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해 미래형 인재를 길러내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2025 K-에듀 웨이브–부산’ 부스투어 / 제공: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이번 박람회는 150개 이상의 부스를 통해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소프트웨어 코딩 등 첨단 기술이 교육과 융합되는 미래상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교사들이 참여한 G-DEAL의 수업 혁신 사례 발표와 (사)스마트교육학회의 AI 기반 미래 수업 트렌드 세션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류태호 교수(제임스메디슨대학교 교육공학)와 금상택 소장(한국AI연구소)의 특별 강연은 ‘생성 인공지능 시대의 에듀테크 교육’과 ‘OPEN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두 강연자는 AI가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 교수법 설계에 미치는 변화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교실 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 사례를 제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정책·교사·기업이 연결되는 에듀테크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부산이 미래 교육의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기사입력 : 2025.08.05 10:39 내외경제TV 김혜인 기자 gpdls0053@naver.com [기사원문]
▲ 2025 K-에듀 웨이브–부산’ 개막식 기념 촬영. 좌측부터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정광열 이사장(4번째),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5번째), 박형준 부산시장(6번째), 이군현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7번째).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제공
2025년 7월 24일, 대한민국 최초의 교사 주도형 에듀테크 박람회인 ‘2025 K-에듀 웨이브–부산’이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막하며 국내 에듀테크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사)한국미래교육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교육부와 부산광역시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 주요 기관이 후원하며 지역 최대 규모의 교육 박람회로 위상을 굳혔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국민의힘 서지영 국회의원(부산 동래구, 국회 교육위원회),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이군현 전 국회의원, 남경민 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 곽한병 (사)한국미래교육연합회 이사장, 김광섭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이충수 경상남도교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육계와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박형준 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교육 기술 흐름을 지역으로 확장하고, 부산이 교육 혁신과 디지털 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석준 교육감도 “생성형 AI 기반의 맞춤형 학습 환경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해 미래형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50개 이상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소프트웨어 코딩 등 첨단 기술이 교육과 접목된 다양한 미래 교육 모델이 소개됐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 교사들이 참여한 G-DEAL의 수업 혁신 사례와 (사)스마트교육학회가 기획한 AI 기반 미래 수업 트렌드 세션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류태호 제임스메디슨대학교 교육공학 교수와 금상택 한국AI연구소 소장의 특별 강연도 주목을 끌었다. 각각 ‘생성 인공지능 시대의 에듀테크 교육’과 ‘OPEN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AI 기반 교수법 설계와 맞춤형 학습의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 ‘2025 K-에듀 웨이브–부산’ 부스투어.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제공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기술 전시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교육 현장,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에듀테크 협력 플랫폼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부산이 미래 교육의 허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사입력 : 2025.08.05 10:27 공감신문 신선미 기자 news1@gokorea.kr [기사원문]
|지난 24~26일 부산 벡스코서 150여개 부스 열고 개최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등 참석해 미래교육 기술 살펴 |교사가 주도하는 교육박람회, 부산서 새 이정표 제시
▲ 사진=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교사들이 주도한 교육박람회 ‘2025 K-에듀 웨이브 부산’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치며, 부산이 에듀테크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지 주목된다.
‘2025 K-에듀 웨이브 부산’은 지난 24~26일 부산 벡스코에서 150여개 부스를 가득 채우며 진행됐다.
지난 24일 열린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 정근식 서울교육감, 이군현 전 국회의원, 남경민 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 곽한병 (사)한국미래교육연합회 이사장, 김광섭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이충수 경상남도교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육계와 정계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 및 축사를 보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교육 기술 흐름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부산이 교육 혁신과 디지털 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교육감 역시 “생성형 AI 기반 맞춤형 학습 환경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해 미래형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교육감 등이 부스를 찾아 미래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사진=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150개 이상의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소프트웨어 코딩 등 첨단 기술이 교육과 융합되는 미래상을 제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교사들이 참여한 경남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의 수업 혁신 사례 발표와 (사)스마트교육학회 AI 기반 미래 수업 트렌드 세션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류태호 제임스메디슨대학교 교육공학 교수와 금상택 한국AI연구소 소장은 ‘생성 인공지능 시대의 에듀테크 교육’과 ‘OPEN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 AI가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 교수법 설계에 미치는 변화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교실 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 사례를 제시하며 강의장이 열기로 가득찼다.
박람회를 주최한 정광열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이사장은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정책·교사·기업이 연결되는 에듀테크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부산이 미래 교육의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사)한국미래교육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교육부와 부산광역시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교육언론 더에듀 등 주요 기관의 후원으로 지역 최대 규모의 교육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기사입력 : 2025.07.28 15:33:25 더에듀 여원동 기자 te@te.co.kr [기사원문]
▲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은 지난 24일 교사들이 ‘진짜 쓰고 싶고, 쓰기 편한’ 실속 있는 에듀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호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총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경남교총)와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은 지난 24일 교사들이 ‘진짜 쓰고 싶고, 쓰기 편한’ 실속 있는 에듀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호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신 기술을 나열하는 보여주기식 접근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에도 교육현장에서 분투하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에 두 기관은 앞으로 ▲기존 에듀테크의 문제점과 개선 요구사항을 상시 수렴해 기술 개발에 반영하고 ▲교사들이 새로운 기술에 대한 부담 없이 쉽게 적응하도록 ‘현장 맞춤형 연수’를 강화하며 ▲수업의 흐름을 끊지 않는 안정적이고 쓸모있는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하고 보급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은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교사의 손에 익고 학생에게 도움이 되어야 비로소 가치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선생님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하고, 교육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광열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이사장 역시 “지금까지의 에듀테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면, 이제는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지’를 증명해야 할 때”라며 “가장 실속 있는 기술 지원으로 현장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국무회의 보고된 지방교육재정 분석 보고서 2023 회계연도 결산 기준…3년 만에 다시 적자로 2020년 -1.08%였는데 2023년 -2.45%로 확대돼 세수 펑크 2년 연속 이어진 만큼 2024년도 우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해 12월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고교 무상교육 관련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수정안 가결을 선언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경기 둔화로 인한 국가 재정 여건 악화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3년 만에 적자 재정으로 돌아선 것으로 교육부가 분석했다. 코로나19 유행 첫 해보다 적자 폭이 더 커진 상태다.
지난해에도 재정 당국의 예측보다 세금이 덜 걷힌 터라 지방 교육재정 적자 폭이 더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7일 교육부가 최근 국무회의에 보고해 심의를 받았던 ‘2024년 지방교육재정분석 종합보고서’를 보면, 2023회계연도 결산 기준 통합재정수지 비율은 -2.45%였다.
통합재정수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계획(예산)에 따라 한 해 썼던 재정을 결산한 결과를 토대로 지방교육재정 활동 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순수입에서 순지출을 뺀 재정수지액의 비율로 수치가 높을수록 바람직하다.
지난 2023년 통합재정수입액은 88조2746억원으로 전년도(105조944억원) 대비 16조8198억 줄었고, 기금을 포함한 통합재정지출은 90조4848억원으로 전년도(85조1744억원) 대비 5조3104억원(6.23%) 증가했다.
최근 5개년 통합재정수지 비율은 2019년도부터 10.21%→-1.08%→5.03%→23.41%→-2.45%다.
전국 시도교육청별로 살펴보면 17곳 중 12곳이 적자였다. 제주도교육청의 적자율이 -8.45%로 가장 심각했고 이어 ▲인천 -6.61% ▲충남 -5.68%도 5%를 넘겼다.
이어 ▲대전 -4.31% ▲경북 -3.23% ▲전북 및 광주 각각 -3.16% ▲경기 -2.94% ▲서울 -2.60% ▲경남 -2.51% ▲전남 및 대구 각각 -2.25% 등 순이었다.
강원도교육청(7.67%)을 비롯해 울산(1.17%), 세종(0.86%), 충북(0.56%), 부산(0.28%) 등은 흑자였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시스]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는 올해 국세수입이 예산 367조3000억원 대비 29조6000억원 부족한 337조7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교육청 재정 수입의 상당 부분은 내국세 세금 수입 20.79%를 전국 교육청에 총액으로 지급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차지한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세입이 줄었고, 2021~2022년 세금이 많아져 그만큼 교육청이 가져가는 돈이 늘어나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들어 2023년 경기 침체로 세입이 줄어 교육교부금 총 규모도 전년 대비 15조9000억원 감소한 66조3000억원이 됐다. 2024년도 예산에서 교육교부금은 68조8732억원이었는데 다시 세수 재추계 결과 결손이 또 발생해 이보다 5조원 이상이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 2023년도에 교육청 재정 지출의 69.9%는 교직원 인건비 등 경상비 지출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경상적 지출 비율을 줄이기 위해 인건비, 운영비 등 고정 경비 외 절감 가능한 분야의 예산 절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 측은 보고서에서 “연도 내 집행이 어렵거나 과도한 이월·불용액 발생이 예상되는 사업은 재편성해 지출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교육청의 모든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보고서는 돈을 쓰지 못하거나(불용) 남기는(이월) 원인으로는 중앙 정부가 연초에 내놓은 세수 추계가 이후 달라지면서 교육청들의 당초 계획(예산)이 틀어진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혔다. 30년 넘은 학교를 개·보수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등 계속 사업도 함께 지목됐다.
2023년도 결산 기준 전국 교육청 재정 대비 이월·불용액 비율은 평균 8.67%로 전년(6.84%) 대비 1.83%포인트(p) 증가했다. 보고서는 지난 2022년 이후 정부 세수 추계 오차에 따른 교육청 재정 여건 변동, 전체 사업비 70%를 지방비에서 대도록 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특성으로 이월 예산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 2025/01/07 11:49:45 뉴시스 김정현 기자 suncho21@newsis.com [기사원문]